소비 항목별 월평균 소비액 비중

2023년에 기타 소비를 제외한 모든 소비 항목의 지출이 2022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했다.
기본 생활비인 식비, 교통/통신비, 월세/관리비/공과금 지출이 전체 소비의 과반을 차지했다.
특히 식비, 월세 지출이 크게 늘었다.소비액 비중이 가장 큰 식비는 꾸준히 증가했다.

2023년에 2022년보다 6만원 늘며 60만원을 넘어섰다.
월세/관리비/공과금은 4만원 늘어 35만원을 지출했는데, 전기·가스요금이 급격히 오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.
2021년부터 13~14만원을 유지하던 용돈은 3만원 늘어 17만원을 지출했는데, 고물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.
교통/통신비, 교육비, 의류/패션잡화/미용비, 모임 회비는 각각 1만원 증가했다.

가구소득 구간별 의식주 월평균 소비액

모든 구간의 2023년 의식주 월 소비액이 2022년보다 증가했다.
소득이 낮을수록 증가폭이 컸다.의식주 중 가장 큰 소비를 차지하는 항목은 식비로, 1~2구간은 4만원, 3~5구간은 6만원 더 늘었다.
식재료, 외식비 등 먹거리 물가가 치솟은 영향으로 보인다.주거비 또한 모든 소득구간에서 2~5만원 늘었는데, 전세사기 불안으로 인한 월세 수요 증가,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.
의류/패션잡화/미용비는 1~4구간이 2022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5구간만 2만원 증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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